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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ocutView] 이석현의 호통, 필리버스터 항의 조원진에 "퇴장시키겠다!"

2019-11-04 0 Dailymotion

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가 26일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의 필리버스터에 항의하다 사회를 보고 있던 이석현 국회 부의장에게 혼이 났다. <br /><br />26일 새벽 더민주 김경협 의원은 10번째 주자로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를 이어가던 중 SNS 상에서 테러방지법을 "국민스토킹법, 빅브라더법, 유신부활법, 국민주권강탈법, 아빠따라하기법, 국정원하이패스법 등으로 부른다"며 인터넷 댓글을 읽어내려갔다.<br /><br />그러자 조원진 의원이 의제와 관련 없는 내용이라며 이의를 제기했고 사회를 보던 더민주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"테러방지법에 대해 국민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개하는 것으로 관계가 있는 내용"이라고 일축했다.<br /><br />이에 조 의원은 의장석 앞까지 와서 "이런 식으로 진행하면 안 된다.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 양 인용해서 발언하고 있다"고 항의했다.<br /><br />이 부의장은 "어떤게 사실이 아니냐? 그렇게 말하는 국민도 있다고 표현하고 있지 않느냐. 국민들의 생각이 조 의원 생각과 똑같은게 아니다"고 반박했다. 그러나 조 의원은 "(테러방지법이) 아빠따라하기 법입니까? 그렇지 않다"고 거세게 항의했다.<br /><br />이 부의장이 "의사진행 내가 하고 있다. 이제 좀 들어가 달라"고 타일렀지만 조 의원이 항의를 멈추지 않자 급기야 분노를 터트렸다. <br /><br />이 부의장은 자리에서 일어서 "퇴장시키기 전에 빨리 들어가 앉으세요! 국회의장을 어떻게 알고 있는 거야?"라고 언성을 높였다.<br /><br />그래도 조 의원이 항의를 하자 이 부의장은 "경고했어요! 꼭 퇴장시켜야 알겠어요? 경위 불러서? 충분히 듣고 있는데 한도 없이 얘기하쟎아요. 이 양반이 말이지"라고 격분했다.<br /><br />조 의원이 자리에 돌아가고 나서도 이 부의장은 "사실이 뭐가 다릅니까.내가 의장직을 걸고 얘기합니다. 의장의 의사진행권을 방해하지 마세요!참을수 없습니다.그거는"라며 분을 삭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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